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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생산·유통 연합조직 출범 글의 상세내용
제목 ‘양송이’ 생산·유통 연합조직 출범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5-02 조회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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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생산·유통 연합조직 출범
 









동부여·웅천·신경주농협 한마음…공동 브랜드로 통합마케팅 추진



 국내 최대 규모의 양송이 생산·유통 연합조직이 탄생했다. 주산지인 충남 부여와 보령, 경북 경주 세곳이 모여 재배단계부터 유통까지 일괄 관리하는 전국 단위 마케팅연합조직 ‘한국머쉬그린조합공동사업법인’을 만든 것이다. <케이(K)-멜론>에 이어 또 하나의 품목중심 전국 단위 연합사업이 시작된 것이다.



 충남 부여 동부여농협과 보령 웅천농협, 경북 경주 신경주농협은 최근 양송이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한 통합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하고 한국머쉬그린조합공동사업법인을 출범시켰다. 세 농협의 양송이 판매사업을 통합하면 국내 총 생산량의 절반 가까운 수준이 되는 만큼 통합마케팅을 통해 소비지에 대한 셀링파워(판매력)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2009년 현재 세 농협의 양송이 취급액은 226억원으로 세 지역에서 생산하는 양송이의 56%, 국내 총 생산액의 43%에 해당한다.



 한국머쉬그린은 출범 첫해인 올해 공동브랜드 개발과 통합마케팅체계 구축,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구축 등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2013년까지 종균·재배방식 통일, 계획생산·계획판매 확립, 공동구매사업 확대 등으로 재배방식을 통일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에는 자체 종균센터를 설치하고 산지유통시설을 확충해 매출 규모를 양송이 총 생산액의 93%에 해당하는 1,100억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500여명 수준인 생산조직 규모를 1,000여명까지 늘려 전국 단위의 생산자 조직을 육성한다. 아울러 각 농협별로 공선출하회를 조직하고 정예 농가로 구성된 리더 농업인이 일반 농가를 지도하는 방식으로 일관된 재배매뉴얼을 보급, 재배기술을 상향 평준화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생산체계와 품질 기준을 통일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봉구 동부여농협 상무는 “부여와 보령, 경주에서 생산되는 양송이 양이 국내 총 생산량의 80%에 달하는 만큼 한국머쉬그린이 지역 내 생산량만 모두 흡수해도 시장을 좌우하는 산지 조직이 될 수 있다”면서 “계획생산·계획출하·품질통일·가격결정 등 산지 조직화의 주된 목적을 모두 실현하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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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