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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곡물 자급률 14.3%로 높인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주요곡물 자급률 14.3%로 높인다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5-06 조회 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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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곡물 자급률 14.3%로 높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 등을 통해 밀·콩 등 주요 곡물 자급률을 14.3%까지 높이기로 했다.



농식품부 수급안정대책…밭작물 규모화·기계화 박차



 정부는 국제적인 식량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밀·콩·옥수수 등 주요 곡물 자급률을 2015년까지 14.3%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이는 한편 2014년까지 밭작물 브랜드경영체 40개소를 육성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일 이러한 내용을 뼈대로 하는 ‘주요 곡물 수급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곡물 자급률 10%



식량자급률은 국내 생산량을 사료용을 제외한 식용 소비량으로 나눈 것으로 ‘식량안보’의 지표로 쓰인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쌀만 104.6%로 자급이 가능했을 뿐 밀·콩·옥수수·감자·고구마·잡곡은 10.6%에 불과했다. 전체 수요량 480만7,000t 중 429만7,000t(89.4%)을 수입에 의존한 것이다.



 게다가 잇따른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로 작황이 부진하면서 올 1월 곡물가격지수는 애그플레이션이 전 세계를 휩쓸었던 2008년의 225.4보다 20포인트 가까이 높은 244.8까지 치솟았다. 곡물가격지수는 쌀·밀·옥수수의 가격 동향을 나타내는 지수로, 2002~2004년 평균 도매가격을 100으로 삼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참살이(웰빙) 열풍과 건강식단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콩처럼 밭에서 생산되는 곡물 수요가 늘고 있지만, 국내 재배면적은 줄어드는 추세”라며 “주요 곡물의 생산·유통·소비기반을 다져 취약한 식량안보를 높인다는 게 이번 대책의 기본 취지”라고 설명했다.



 ◆규모화·단지화=농식품부는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 주산지별 규모화 단지 조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품목별 정식기·수확기 등 10개 기종을 개발·보급해 농기계 작업률을 현재 50%에서 2015년까지 6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150곳에서 350곳으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또 소량·다품목의 영세한 생산구조를 주산지별로 규모화·단지화하기로 했다. 밀은 제면·제빵·과자용과 같은 가공용도별 전문생산단지 24곳을 조성, 재배면적을 지난해 1만3,000㏊에서 2015년 5만3,000㏊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콩은 생산·가공과 연계한 연구 지원 및 가공식품 개발이 가능하도록 40곳의 전문단지(Soy Belt)를 조성하고, 50㏊ 규모의 특화된 웰빙잡곡단지 40곳을 만들어 생산·가공·유통이 한곳에서 이뤄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가공·유통 현대화도 추진한다. 기존 유통구조를 우수브랜드 경영체 중심의 공동생산·공동판매 방식으로 개편, 40곳의 밭작물 브랜드경영체를 육성해 전체 밭작물 생산량의 37.2%를 담당토록 한다는 것이다. 또 밀 건조·저장시설 한곳당 9억원을 지원하고, 콩 선별·정선·저장·포장이 일괄적으로 이뤄지는 콩 유통종합처리장(SPC) 3곳을 시범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이어트나 항산화 기능성 강화, 맛 우수성 향상 등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66개 신품종을 새로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2015년까지 자급률을 밀은 10%, 콩은 36.3%, 잡곡은 30.4%로 높일 방침이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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