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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돼지고기 생산비 급등 심상찮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우유·돼지고기 생산비 급등 심상찮다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6-03 조회 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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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돼지고기 생산비 급등 심상찮다
 







‘2010 축산물생산비’ 발표



 우유와 비육돈 생산비 증가세가 예사롭지 않다. 통계청이 5월30일 밝힌 ‘2010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유(100ℓ 기준)가 평균 6만4,073원, 비육돈(생체 100㎏ 기준)이 24만7,783원으로 2009년에 비해 4.3%, 3.8%, 2008년보다는 9.6%, 11.7%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 100ℓ 생산비는 6만4,073원으로 2009년보다 4.3%(2,667원), 2008년보다는 9.6%(5,606원) 늘었다. 지난해 우유 생산비 가운데 사료비는 100ℓ 생산에 평균 3만9,772원으로 전년에 비해 392원(1%), 2년 전보다는 3,511원(9.7%)이나 증가했다. 이는 상각비와 차입금 이자와 더불어 생산비 증가의 가장 큰 요소로 작용했다.



 더구나 지난해 사료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우유 생산비가 높아진 것은 마리당 산유량이 8,324.5ℓ로 2009년 8,653.5ℓ, 2008년 8,566.7ℓ보다 각각 329ℓ(3.8%), 242.2ℓ(2.8%)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비육돈 생산비도 방역치료비와 고용노력비가 늘면서 생체 100㎏ 기준 24만7,783원으로 2009년 23만8,748원(3.8%), 2008년 22만1,893원(11.7%)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순수익은 마리당 평균 4만389원으로 2009년 8만8,281원, 2008년 5만9,542원보다 54.2~32.2% 감소했다.



 특이한 것은 생산비가 높아지면 순수익이 낮아져야 하나 우유는 생산비가 증가했음에도 젖소 1마리당 수익성은 개선됐다는 점이다.



 이번 조사결과 지난해 젖소 1마리당 평균 순수익은 181만원으로 2009년 179만6,000원과 2008년 152만원보다 각각 1만4,000원, 2만9,000원 높아졌다. 이는 기타 수입이 지난해 16만2,000원으로 2009년 3만1,000원, 2008년 2만5,000원에 비해 13만1,000원(429.4%), 13만7,000원(559.3%)으로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젖소의 마리당 기타 수입이 예년보다 크게 높아진 것은 지난해 1월과 4월·11월 발생한 구제역으로 이동제한에 걸린 낙농가의 경우 납유하지 못하고 매몰한 원유에 대한 보상금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한우 송아지 생산비는 1마리당 평균 269만2,000원으로 2009년에 비해 1.6%, 비육우는 518만원으로 4.4%, 달걀은 10개 기준 1,132원으로 4.6% 낮아졌다. 육계는 1㎏당 평균 1,342원으로 2009년보다 2.3%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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