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새싹채소종자 소독땐 ‘뜨거운 물로’ 글의 상세내용
제목 새싹채소종자 소독땐 ‘뜨거운 물로’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6-16 조회 2028
첨부  














새싹채소종자 소독땐 ‘뜨거운 물로’
 







농진청, 열수처리법 개발…60℃물에 15분간 담그면…미생물 오염 줄일수 있어



 새싹채소종자를 화학적 처리 없이 뜨거운 물로 소독해 미생물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열수처리방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이 방법은 발아되지 않은 새싹채소종자를 60℃의 물에 넣고 15분간 놓아 두는 것으로, 화학적 소독처리와 비교해 미생물 감소 효과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무·배추·다채 등 국내산 및 외국산 새싹채소종자 5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열수처리시 일반세균은 시료 1g당 10만마리에서 1,000마리로 대폭 감소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은 시료 1g당 100마리에서 10마리로 줄었으며, 대장균은 완전히 제거됐다. 이는 신선편이식품의 미생물 관리기준인 1g당 1,000마리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특히 열수 처리한 종자를 감마선 1kGy(킬로그레이)에 60분간 노출 처리할 때 일반세균이 1g당 100마리 또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이 방법은 종자 발아에도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아 열수처리를 하지 않았을 때와 비슷한 45~97%의 발아율을 나타냈다.



 새싹채소는 종자 침종에서 수확 후 소비까지 유통기간이 7일 정도밖에 되지 않아 종자의 미생물 오염관리가 중요하다.



현재 차염소산나트륨·염소수· 오존수·전해수와 같은 화학적 소독제로 소독하고 있지만 약품 농도에 따라 효과가 다르고 농도가 진하면 냄새가 나는 등의 단점이 있다.



 류경열 농진청 유해생물과 연구관은 “열수처리방법을 새싹채소 생산 농가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영농활용 기술로 적극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농민신문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