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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쌀 방출에도 쌀값 오름세 글의 상세내용
제목 비축쌀 방출에도 쌀값 오름세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6-22 조회 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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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쌀 방출에도 쌀값 오름세
 







40만t 풀어도 2010년산 적어…강보합세 전망



 정부의 잇따른 비축쌀 방출에도 불구하고 산지 쌀값 오름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3~5월 정부가 방출한 비축쌀은 2010년산 18만t과 2009년산 10만3,000t을 합쳐 28만3,000t에 이른다. 여기에 정부는 이달 7일부터 단경기(7~8월) 쌀값 안정 차원에서 2009년산 비축쌀을 2010년산의 절반 가격(조곡 40㎏당 2만6,180원)에 정가로 판매하고 있다. 20일 현재 10만t이 정가판매 방식으로 시중에 풀렸다. 최근 3개월간 40만t에 가까운 비축쌀이 시장에 쏟아져 나온 것.



 하지만 산지 쌀값은 정부 의도와 달리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 한가마에 15만5,148원으로 열흘 전에 견줘 116원(0.1%) 올랐다.



이에 따라 통계청이 열흘 단위로 조사하는 산지 쌀값은 올 들어 단 한차례도 떨어지지 않는 진기록을 이어갔다.



 산지 쌀값 오름세가 꺾이지 않는 이유는 2010년산이 워낙 부족한데다 2009년산 방출곡이 2010년산보다는 수입쌀 수요를 대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소비자들이 2009년산 구곡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대형 유통업체에 “2009년산 쌀을 진열·판매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업체들은 이미지 하락을 내세워 구곡 판매에 소극적이다.



 향후 쌀값은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및 민간업계의 2010년산 재고가 워낙 적은데다 2009년산 방출곡이 2010년산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역농협의 2010년산 재고는 올 수확기가 시작되기 전인 9월 초쯤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양곡업계 관계자는 “2009년산 구곡은 주로 식당이나 함바집과 같은 저가시장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며 “2009년산과 2010년산 쌀값이 이원화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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