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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암소도태 ‘지역 쿼터’ 필요 글의 상세내용
제목 한우 암소도태 ‘지역 쿼터’ 필요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6-24 조회 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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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암소도태 ‘지역 쿼터’ 필요
 







사육마릿수 조절 소비촉진만으론 부족…한우협, 자율도태 장려금 등 지원 요구



 한우 암소 도태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21일 대전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어 한우값 안정대책의 핵심으로 ‘한우 사육마릿수 줄이기와 소비확대’를 설정하고 암소 도태와 특별 할인판매 등을 과제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우값 안정화를 위한 소비촉진 운동이 농협과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비교적 활발하게 추진돼 최근 들어 도축마릿수가 30% 증가하고 값 하락이 주춤하는 등 조정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과잉물량 해소와 적정 사육마릿수 유지를 위한 암소 도태는 당장 성과를 거두기가 어려워 실질적 추진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회의에서 한우협회는 한우 농가의 암소 자율 도태시 마리당 20만~30만원의 인센티브 지원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들은 현장간담회 결과보고에서 암소 도태와 관련해 자유무역협정(FTA) 기금으로 장려금을 지원하도록 국회 등에 요구하고 암소 비육 후 기준가격 제시를 통해 보조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암소 사육마릿수 감축을 위해 다산장려금 지원 존폐를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암소를 도태하더라도 5개월여 비육한 다음 출하해야 하므로 당장 도축할 암소가 많지도 않고 찾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다만 5개월 이후 시세가 지금보다 떨어질 경우 미리 신청한 농가에 대해선 기준가격을 보장하는 선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농림수산식품부는 한우 농가들이 정부의 지원에 기대기보다 스스로 한우 마릿수 감축과 이를 통한 값 안정대책 및 한우산업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회의에 참석한 조병임 농식품부 서기관은 “한우고기 생산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암소 도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농협이나 한우협회의 협의를 거쳐 보다 강제성을 띤 ‘지역별 도태 쿼터’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한우협회는 올해 한우인의 날 행사를 9월1~2일 충남 홍성에서 열기로 했다.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및 축산업 선진화 관련 궐기대회는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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