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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생블루베리 성출하기에 ‘찬밥’ 글의 상세내용
제목 국산생블루베리 성출하기에 ‘찬밥’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6-29 조회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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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생블루베리 성출하기에 ‘찬밥’
 







대형마트 구색용 비치…수입 냉동제품 판촉 열올려



 대형 마트들이 일제히 수입 냉동블루베리 판촉전에 나섰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는 최근 신문광고와 전단지에 블루베리를 전격 등장시켰다. ‘신이 내린 자연의 선물 야생블루베리’ ‘<타임>지가 선정한 슈퍼푸드 블루베리’와 같은 수식어를 붙이며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산 블루베리 주출하기가 시작되면서 블루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적극적인 판촉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판매행사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국내산 생블루베리가 아닌 수입 냉동블루베리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전단지에 미국산 냉동블루베리만을 내세웠고, 이마트는 국내산 생블루베리를 함께 게재하기는 했지만 역시 캐나다산 냉동블루베리와 미국산 건블루베리를 행사에 포함시켰다.



매장 구성도 크게 다르지 않다. 구색용으로 소수만 전시돼 있는 국내산 생블루베리에 비해 수입 냉동블루베리 판매코너에는 홍보문구까지 설치돼 있었다. 성출하기를 맞은 국내산 생블루베리 가격이 가락시장 기준 100g당 2,000~3,000원으로 한달 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수입 냉동블루베리에 밀리는 형국이 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무엇보다 가격 경쟁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수입 냉동블루베리는 소매 기준 100g당 1,000원 안팎인데 비해 국내산 생블루베리는 100g당 4,000원을 넘는다.



 블루베리 소비 경향도 이런 상황을 만드는 데 한몫을 했다. 블루베리는 대부분 우유나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서 마시는 형태로 소비되기 때문에 생과인지 냉동과인지는 소비자들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값싼 미국산 생블루베리 수입이 코앞에 있는 만큼 더 늦기 전에 국내산 블루베리 판매 확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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