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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시세 / 매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한눈에 보는 시세 / 매실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6-30 조회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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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시세 / 매실
 









품질 저조 +소비 침체…출하량 적어도 ‘약세’



 매실값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7일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매실 10㎏ 특품 평균값이 4만805원으로 열흘 전보다 1만5,000원가량 낮게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보다 3,000~4,000원 낮고, 예년보다는 8,000원 정도 높은 수준이다.



올해 초 불어닥친 한파로 언 피해가 확산돼 작황이 지난해보다 좋지 않아 값이 크게 뛸 것으로 예상했지만, 막상 성출하기에 접어들자 예상치와는 다르게 값이 형성되고 있는 실정이다. 막바지 출하기에 다다른 매실은 출하량이 6월 초 190~200t에서 현재는 20~30t 수준으로 80% 이상 크게 떨어졌다.



 이처럼 출하량이 적은데도 매실값이 낮게 형성된 것은 소비가 예년보다 늘지 않았고 품질도 좋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구나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매실주의 위해성 논란을 불러온 성급한 성분분석 결과 발표로 소비가 얼어붙고 있는 형국이다.



 이와 관련, 시장 중도매인들은 “올해 도매시장에 들어오는 매실은 품질이 크게 떨어져 소비가 침체돼 있는데 매실주에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검출됐다는 소비자원의 발표로 인해 소비에 악재가 되고 있다”며 매실 소비 증대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더운 날씨로 인해 착색과 현상이 발생하는 등 품질이 나빠지고 있는 것도 값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값 전망은 불투명한 실정이다. 윤석안 농협가락공판장 경매과장은 “출하량이 줄고는 있지만 매실 품질이 크게 떨어져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당분간 현 수준의 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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