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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밤 브랜드화로 수입개방 대비를” 글의 상세내용
제목 “국산밤 브랜드화로 수입개방 대비를”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7-26 조회 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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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밤 브랜드화로 수입개방 대비를”
 







소비자 패턴 탈지역화·국경화 경향…“생산이력제 확대·소포장 유통 시급”



 자유무역협정(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해 국산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브랜드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외국산 밤에 대응한 고품질의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고 국내산 밤의 우수성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와 홍보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장철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정책연구실장은 한국밤재배자협회가 21일 충남 부여 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한 ‘2011년 한국밤재배자협회 전국 워크숍’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장실장은 “소비자의 소비패턴이 소량·선택적 소비로 변화되고 있다. 안전성이 보장되면 국산만을 고집하지 않고 외국산을 구입하는 경향이 짙다”면서 “앞으로 소비자가 브랜드화된 밤의 소비를 늘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국산밤) 수입에 대비해서라도 국산밤의 브랜드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실장은 특히 “국내 밤산업은 수출이 줄어들고 높은 인건비와 농촌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등으로 위축돼 있는 반면, 외국산 밤 수입은 증가하고 시장개방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영이양직불제 등을 통한 규모확대와 신품종 개발 등에 대한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실장은 이어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 고품질 밤 생산 및 신뢰구축을 위한 생산이력제 확대를 비롯해 국내산 밤의 우수성과 기능성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와 홍보가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구입 선호도 조사에서 500g~1㎏의 소비형태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는 등 밤의 소포장 유통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안전한 임산물 유통과 관련해 김철중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 사무관은 “우수하고 안전한 임산물 생산을 위해 임산물표준재배지침을 마련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면서 “특히 원산지 표시 및 불량임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관계 기관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별 합동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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