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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포장용기에 첨단기술 ‘접목’ 글의 상세내용
제목 식품 포장용기에 첨단기술 ‘접목’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8-08 조회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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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포장용기에 첨단기술 ‘접목’
 







‘누름돌원리’ 등 속속 출원



 식품 포장용기가 단순한 보관 용도를 뛰어넘어 첨단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무더운 여름에도 오랜 기간 식품의 변질과 부패를 막아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토록 해주는 포장용기가 나오는 등 식품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년 동안 식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포장용기 관련 특허출원 건수는 2005년 25건, 2006년 35건, 2007년 38건, 2009년 82건, 2010년 84건 등 모두 320건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유형별로 보면 포장용기의 밀폐 효과를 높이기 위한 용기 개구부 구조 및 형상에 관한 출원이 102건(32%)으로 가장 많다. 이를테면 김치의 아삭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누름돌 원리’를 응용한 특수한 형상의 뚜껑이 있는 김치통과 원두커피 고유의 맛을 내기 위한 캡슐형 용기, 맥주 고유의 맛을 유지하기 위한 캔 용기 등이 대표적이다.



 진공상태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부 공기만을 외부로 배출하고, 외부 공기는 내부로 들어갈 수 없도록 차단하는 공기 출입 밸브에 관한 출원도 96건(30%)에 이른다.



또한 자외선과 산소 수증기 등의 투과를 막아 내용물의 변질·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포장용기 소재에 관한 출원은 87건(27%)이나 되는데, 여기에는 여러 겹의 얇은 소재를 사용해 우유 제품이나 음료 등을 7주~6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는 팩이나, 나노 기술을 적용한 ‘쿨러 백’,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포장재 중간에 산소를 차단하는 소재를 넣은 포장 밥 등이 있다.



이영창 특허청 일반기계심사과장은 “최근 잇따르는 기상 이변 등으로 식품 수급에 차질이 생기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포장용기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신선도 유지는 기본이고 식품 속에 포함된 잔류 농약과 발암물질, 중금속 등의 유해 성분을 제거하거나 항균 등의 효과를 갖는 각종 기능성·친환경성 포장용기 출원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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