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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과일 신중한 출하전략 필요 글의 상세내용
제목 이른 추석…과일 신중한 출하전략 필요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8-12 조회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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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과일 신중한 출하전략 필요
 







대과 위주로 선별…최상품 도매시장에 출하 … 미숙과 무리하게 내지말고 주력품종 적기에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평년보다 10일가량 빨라진 만큼 추석 대목장을 노리는 농가에서는 신중한 출하전략이 필요하다.



 유통전문가들은 최상품은 도매시장을 겨냥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산지 직거래를 하는 대형 할인점은 도매시장 경락값을 기준으로 구매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에 도매시장 경락값이 높아야만 대형할인점 등에 직판하는 물량의 가격도 높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대과 위주로 엄격히 선별해 출하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사과 등 과일의 경우 명절에는 제수용과 선물용 소비가 대부분으로 수요는 대과에 몰리는 경향이 높다. 따라서 중·소과는 대과에 밀려 높은 값을 받기 어렵다는 것이 유통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이와 함께 분산출하 전략을 세우는 방안도 제시됐다. 추석 같은 대목장에는 반입 물량 등에 따라 가격 등락폭이 크기 때문에 추석 2주일 전부터 출하에 나서는 것이 농가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시장 중도매인들의 경우 추석 1주일 전부터는 구매보다는 판매에 주력하는 시기로 8월 말부터 3~4일 간격으로 30%씩 분산해 출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미숙과는 억지로 출하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올 추석은 예년보다 10일가량 일러 시기적으로 사과의 경우 <홍로> 등이 주력 품종이다. 대목 때 이익을 많이 보기 위해 농가에서 무리하게 <후지> 미숙과를 내게 되면 소비자의 입맛을 버려 추석 이후 장세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출하에 적절한 품종을 적기에 출하하는 것이 가장 좋은 출하전략인 셈이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농업관측을 통해 추석 대목장의 사과와 배값은 이른 추석으로 출하물량이 줄어 지난해보다는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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