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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배추 유전체’ 완전 해독…세계 최초 성공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진청, ‘배추 유전체’ 완전 해독…세계 최초 성공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9-01 조회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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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배추 유전체’ 완전 해독…세계 최초 성공
 









2억8,400만 DNA 염기서열 알아내…병해충 저항성 배추 개발 길 ‘활짝’



 농촌진흥청은 중국 소채화훼연구소와 베이징유전체연구소, 영국 JIC연구소 등과 함께 배추의 10개 염색체 약 2억8,400만 DNA 염기서열을 완전히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독 결과 배추는 총 4만1,000여개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1,000개의 유전자군은 배추에만 존재하는 고유 유전자로 확인됐다.



 특히 배추에 다량 함유된 항암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의 생합성에 참여하는 모든 유전자가 해독 과정에서 밝혀져 고품질·병해충 저항성·기능성 배추를 개발하는 길도 열릴 전망이다.



 이번 배추 유전체 완전 해독은 국내 최초로 고등식물의 전체 유전체 구조를 완전히 해독한 것으로, 배추과 작물 중에서도 세계 최초의 사례다.



 농진청의 이 같은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 10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8월29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이번 연구 결과는 농진청이 추진한 ‘배추 유전체 해독프로젝트’의 성과로, 연구논문에는 문정환 농진청 유전자분석개발과 박사가 주저자로, 6명의 농진청 연구원과 임용표 농림수산식품부 배추분자마커사업단장(충남대 교수) 등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문박사는 “배추가 가진 전체 유전자 정보는 앞으로 배추뿐만 아니라 겨자, 양배추, 브로콜리, 유채, 무 등 다른 배춧과 작물의 신품종 개발과 분자육종을 위해 널리 사용될 것”이라며 “이는 차세대 육종기술과 종자산업을 발전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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