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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량 부족…농가 농작물 관리 ‘비상’ 글의 상세내용
제목 일조량 부족…농가 농작물 관리 ‘비상’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9-01 조회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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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량 부족…농가 농작물 관리 ‘비상’
 







경남도, 평년보다 25시간 적어 병해 우려…사전 방제 철저히



 경남도는 최근 지속적인 강우로 인한 일조량 부족과 저온현상으로 벼와 밭작물, 고랭지채소, 과수 등 농작물 생육이 부진해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에 따른 농작물 특별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최근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7월1일부터 8월21일까지의 평균기온은 25.6℃로 전년과 평년보다 0.3℃ 낮고, 일조시간도 214시간으로 전년보다 7시간, 평년보다 25시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강수량은 978㎜로 전년보다 360㎜, 평년보다 399㎜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관찰조사에 따르면 벼의 경우 이삭수가 18.9개로 전년보다 0.2개 적고, 평년보다 0.1개 많으며, 이삭당 벼 알 수는 80개로 전년보다 2.2개, 평년보다 2.0개 많았다.



 콩은 파종기에 잦은 강우로 인해 초기 생육이 부진하고, 생육기에는 태풍에 의한 침수와 잦은 강우 등으로 일조량이 부족해 웃자라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무·배추 등 고랭지채소는 우기가 계속돼 포장 생육상태가 평년보다 저조한 실정이다.



 또 단감과 배는 만개기 착과량이 증가해 예년보다 생산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과는 착과량이 적어 생산량이 줄고, 흐리고 비온 날이 많아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복숭아와 포도는 개화기 저온피해로 작황이 전년과 평년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벼의 경우 일조량 부족으로 발생이 우려되는 이삭도열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은 비갠 틈을 이용, 예방위주로 방제하고, 출수기에는 논에 물을 충분히 공급해 물이 마르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또 무·배추 등 고랭지 채소는 잦은 우기로 생육이 저조해 무름병 등 병해 발생이 예상되므로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아울러 단감과 사과·복숭아 등 과수는 반사필름깔기와 잎 따기 등으로 수광률을 향상시켜 결실이 촉진되도록 하고, 병해충 적기 방제와 태풍에 대비한 시설 설치 등 철저한 과원관리를 당부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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