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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햅쌀 확보하라” 글의 상세내용
제목 산지 “햅쌀 확보하라”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9-02 조회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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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햅쌀 확보하라”
 







추석 이른데다 조생종 작황 부진…출하량 크게 줄어… 40㎏ 5만~6만원대…예년보다 1만원이상 높게 형성



 추석을 앞두고 추석 대목 판매용 햅쌀을 확보하려는 산지의 움직임이 뜨겁다.



 추석이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앞당겨진 데다 조생종의 작황이 좋지 않아 추석 이전에 출하될 물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 빚어진 현상이다.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나 민간 도정업자들은 추석 제수용이나 선물용 햅쌀을 확보하기 위해 예년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며 물량 확보에 나서는 형국이다.



 이들은 “추석을 앞두고 유통업체 등 고정거래처에 햅쌀을 공급해야 하거나 지역농협의 하나로마트를 통해 일정 물량을 판매해야 하기에 높은 가격을 주고서라도 최소한의 물량을 확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서면서 산지가격은 지난해보다 크게 올랐다.



산지에서 거래되는 2011년산 햅쌀 가격은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40㎏ 조곡 기준 5만5,000~6만원에 형성된 물량이 많다. 최근에는 40㎏ 기준 6만~6만5,000원에 형성되는 물량이 나오고 있고, 일부에서는 물량을 구하지 못해 “부르는 게 값”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다.



 지난해 추석 직전에 형성된 상당수 지역의 산지가격이 40㎏ 조곡 기준 4만2,000~4만5,000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예년에 보기 힘든 초강세다.



 이천우 전북 고창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장장은 “지난해의 경우 40㎏ 조곡이 4만2,000~4만3,000원을 형성했는데, 올해는 5만5,000~6만원으로 예년보다 1만~1만5,000원 높게 형성되고 있다”며 “추석이 이른 데다 작황마저 좋지 않아 출하 가능 물량이 크게 줄었든 것이 요인”이라고 말했다.



 가격 상승과 물량 감소로 인해 농협 RPC들은 추석 이전 햅쌀 수매물량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에 따르면 대부분의 농협 RPC들이 추석 이전에 수매할 햅쌀 물량을 지난해보다 줄인 가운데 지난해의 절반 수준을 수매하는 곳이 많고, 수매물량이 지난해의 20~30%에 불과한 곳도 상당수다.



 양곡 전문가들은 “현재의 햅쌀 품귀난은 앞당겨진 추석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고, 추석 이후엔 예년 수준의 거래양상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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