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과일 선물세트값이 크게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쇠고기 선물세트 판매가 증가해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주(8월29일~9월3일)에는 전주 대비 2% 증가한 총 2,785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는 전주에 비해 29원 하락한 평균 1만4,068원을 기록했다.
등급별 경락가격은 1++A등급은 417원 하락한 1만6,740원, 1+A등급은 160원 하락한 1만5,253원, 1A등급은 67원 상승한 1만4,026원에 거래됐다.
육우 거세우는 전주에 비해 19% 감소한 394마리가 경매돼 평균 27원 상승한 6,893원을 기록했다.
향후 소값은 추석 전에는 약보합세를, 추석 이후에는 출하량 증가와 경기불황 속에 이렇다 할 호재가 없어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