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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고구마값 고공행진 글의 상세내용
제목 감자·고구마값 고공행진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9-21 조회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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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고구마값 고공행진
 









공급량 절대부족으로 예년보다 2배 ↑…농가 “생산량 크게 줄어 실속은 없어”



 감자와 고구마값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감자의 경우 예년 시세의 2배를 넘나드는 등 감자값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고구마값도 예년에 없는 강세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긴 장마의 영향으로 작황이 저조해 생산량이 급감한 탓에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감자 출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미>는 최근 서울 가락시장에서 20㎏ 상품 한상자가 3만~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평균 1만5,000~2만원대를 보이던 예년에 비해 2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고구마 도매가격도 <밤고구마> 상품 10㎏ 한상자가 3만원, <호박고구마> 상품 10㎏ 한상자는 3만6,000원에 형성되는 등 예년의 1만4,000~1만5,000원에 비해 2배 가까이 상승했다. 값이 좋았던 지난해보다도 8,000원~1만원가량 오른 시세다.



 감자와 고구마값이 이처럼 강세를 보이는 것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소비가 활발한 반면 기상이변에 따라 생산량은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정작 농가에는 실익이 별로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종철 가락시장 한국청과 경매팀장은 “도매시장에 출하되는 감자와 고구마가 예년에 비해 30~4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특히 시장에서 높은 가격을 받고 있는 왕왕과 왕특 상품의 생산비율이 크게 줄었는데도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경락값은 예년에 비해 2배가량 상승했다”고 말했다.



김팀장은 이어 “하지만 현장의 농가들은 생산량이 급감해 수중에 들어오는 수익은 지난해와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요가 크게 줄지 않고 있는데다 공급량 부족현상은 빠른 시일 안에 회복되기 어려워 지금의 감자와 고구마값 강세 추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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