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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고추가격 높게 형성되자…역시나 값싼 중국산 ‘밀물’ 글의 상세내용
제목 국산 고추가격 높게 형성되자…역시나 값싼 중국산 ‘밀물’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9-26 조회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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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고추가격 높게 형성되자…역시나 값싼 중국산 ‘밀물’
 








 최근 국산 고추 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중국산 고추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자료를 인용해 “9월(15일까지) 냉동고추 수입량은 5,555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27t)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중국산 고추의 수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23일 밝혔다.



 중국산 고추 수입 증가가 예상되는 것은 최근 몇년간 중국산 고추의 가격이 계속 높게 형성되면서 올해는 내몽골·길림·신강 등 북방 주산지의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20%가량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aT는 분석했다. 따라서 최근의 일기불순과 냉동용 홍고추(물고추)로 수확되는 물량 증가를 감안하더라도 건고추 생산량은 평균 10% 정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중국산 고추는 국내산에 비해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국내 고추산업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로 국내에 수입된 중국산 건고추(냉동고추 건조품)의 원가는 1㎏당 5,820원 정도로 추정되는데, 21일 현재 도매시장에서는 평균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날 국산 건고추(화건)의 중품 도매평균가격은 1㎏당 2만2,833원이었다. 이는 중국산 고추가 국내산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춰 향후에도 민간의 중국산 냉동고추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고정희 aT 중국 칭다오지사 소장은 “올해 중국의 수출용 냉동고추 거래가격은 내몽골산 기준으로 작년보다 9% 정도 낮은 1t당 3,500~3,600위안으로 조사됐다”면서 “한국산 고추 생산량 감소를 예상한 한국의 국내 수입업자들이 이미 지난 8월부터 중국 산지에서 냉동고추용 홍고추를 경쟁적으로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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