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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오른 사과·배 많이 드세요” 글의 상세내용
제목 “맛오른 사과·배 많이 드세요”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9-27 조회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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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오른 사과·배 많이 드세요”
 







물량 과잉으로 가격 폭락 우려감…농협 등 대형유통업체 본격 판촉



 “가을볕 쬐고 맛 오른 사과·배 사세요!”



 농협 하나로클럽과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들이 사과·배 판촉에 나섰다. 이른 추석으로 대목장에 팔려나간 사과와 배 물량이 예년에 비해 감소했고 추석 이후 쏟아지는 물량으로 가격 폭락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은 농협 하나로클럽이다. 추석연휴 직후인 19일부터 전국 하나로클럽에서 사과·배·복숭아 세 품목에 대한 판촉행사를 시작했다. 추석 직후라 과일 소비가 침체돼 판매 부진이 예상됐지만 물량 과잉으로 인한 가격폭락에 대한 산지의 우려가 워낙 컸기 때문에 이른 판촉을 선택한 것이다.



뒤이어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롯데마트와 함께 사과·배 판촉행사를 시작했다. 롯데마트는 사과 500t, 배 200t을 할인판매하고 있다. 이마트도 흠집 난 사과 판매를 시작한다.



하지만 소비는 아직 눈에 띄게 늘어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명절에 구매한 과일이 아직 남아 있는 가정이 많은 데다, 추석 전에 올해 사과와 배가 비싸고 품질은 떨어진다는 언론보도가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이 사과와 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협 도매사업단은 오는 29일부터 전국 55개 하나로클럽·하나로마트에서 통합 전단행사를 펼치는 등 2차 판촉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9월 말이면 추석여파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과일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판촉행사의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추석을 전후해서 일교차가 커지고 일조량이 늘어나면서 사과와 배의 색이 좋아지고 당도가 높아지는 등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는 점도 판촉행사를 통한 소비진작을 기대하는 이유다.



 이광식 도매사업단 과일팀장은“추석 때는 시기가 일러서 과일 맛이 덜했지만 날씨가 회복되면서 지금은 과거 어느 때보다 맛있는 사과와 배가 출하되고 있다”면서 “맛이 좋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면서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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