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돼지고기 가격 내년 4분기 바닥…출하시기 피해야” 글의 상세내용
제목 “돼지고기 가격 내년 4분기 바닥…출하시기 피해야”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10-26 조회 529
첨부  














“돼지고기 가격 내년 4분기 바닥…출하시기 피해야”
 





















 








  대한양돈협회가 21일 마련한 돼지 가격 전망 종합대책회의에서 각계 유통 관계자들이 향후 출하대책 및 소비홍보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 향후 가격 전망 대책 논의…“소비홍보땐 정육점 등 판매자도 초청해야”



 구제역 매몰 양돈농가들이 후보돈(F1)을 신규 입식할 경우 가급적 내년 4·4분기(10~12월) 출하는 피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내년 4·4분기에 돼지고기 가격이 가장 낮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21일 각계 유통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후 돼지 가격 전망을 주제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돼지고기 가격은 지육(박피) 1㎏에 4,000~5,000원대의 약보합세가 예상된다며 입식시기 조정 등 신중한 출하전략을 당부했다.



 윤승현 도드람양돈농협 과장은 “올해 국내 돼지고기 시장은 수입삼겹살과의 싸움이었고, 내년에도 외국산에 관세가 면세되면 큰 타격이 우려된다”며 “현 추세로 갈 경우 내년 4·4분기에는 기존 물량에 신규 입식 물량이 겹쳐 가격이 1㎏에 4,000원대 초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원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원도 “외국산 증가와 소비부진이 최근 돼지고기 가격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현재 추세가 계속될 경우 내년 평균가격은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1㎏에 5,000원대 초반, 4·4분기에는 4,000원대 초반으로 낮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내년에 전반적인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출하시기 조정, 소비홍보 강화, 생산성 향상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권혁만 ㈜선진 제일종축 이사는 “돼지고기 가격이 너무 높으면 국내산부터 소비가 줄고, 닭고기 등 대체소비가 늘어 오히려 손해”라면서 “신규 입식을 준비하는 농가의 경우 가능하면 출하시기를 내년 4·4분기를 피해 2013년으로 늦추고, 철저한 질병관리로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문근 대전충남양돈농협 상임이사는 “그동안 삼겹살 가격이 너무 오른데다 불경기까지 겹쳐 소비자들이 수입육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없어졌다”면서 “가격 전망 전문기관들마다 향후 가격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어 신규 소비를 창출하는 특단의 홍보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수현 축산기업조합중앙회 전무는 “돼지고기 브랜드전 등 소비홍보행사 때 소비자만 초청하지 말고 정육점 등 판매자를 적극 초청,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소비홍보행사에서 판매자를 등한시할 경우 소비자가 특정 브랜드를 찾아도 판매점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밖에도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돼지생산이력제 조기 도입 ▲건강식품으로 저지방 부위 홍보 강화 ▲사료 가격 안정 및 생산비 절감대책 등을 주문했다.



 


출처:농민신문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