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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청과, 총각무 사업 폭풍성장 ‘눈길’ 글의 상세내용
제목 대아청과, 총각무 사업 폭풍성장 ‘눈길’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11-03 조회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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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청과, 총각무 사업 폭풍성장 ‘눈길’
 




















 








  대아청과가 총각무 사업을 시작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시장점유율을 무려 30%나 끌어올리자 비상장품목 중도매인들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말 총각무 상장거래를 시작할 당시 대아청과의 총각무 매장 모습.


전문중도매인 육성 등 적극적인 영업 영향…상장거래 1년새 시장점유율 30% 까지 ↑



 “계란으로 바위를 깨뜨린 격이다.” “믿어지지 않는다.”



 가락시장에서 총각무를 상장거래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시장점유율을 30%나 끌어올린 대아청과를 두고 시장에서 평하는 말들이다. 그동안 총각무는 가락시장에서 비상장품목 취급 중도매인들에 의해서만 거래가 이뤄졌다. 도매시장에서는 중도매인들이 독점해 온 총각무를 빼앗는 일 자체를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출하선도금 문제 등으로 출하주들이 수년간 비상장품목 중도매인들의 눈치를 봐온 데다, 특히 시장 내 전문 중도매인을 육성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대아청과는 최근 하루 40~50t가량의 총각무를 취급하고 있다. 사업초기 5t트럭 2대 분량도 겨우 분산처리하던 수준에 비하면 매우 괄목한 만한 성장세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시장관계자들은 대아청과측이 그동안 하루 200만원가량의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총각무 전문중도매인을 육성한 데 이어, 산지경험이 풍부하고 유능한 유통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영업을 펼친 결과라고 평가했다.



 총각무 영업 총괄을 맡고 있는 정찬목 대아청과 이사는 “지난 16년 동안 시장에서 총각무를 출하하고 직접 팔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농가들도 수취값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법인이 총각무 사업에 뛰어드는 것을 반기고 있어 앞으로도 취급물량을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아청과측은 중도매인의 영업능력을 높이고 산지 출하주들을 꾸준히 설득하고 있어 비상장품목 중도매인들이 취급하는 물량의 50% 수준까지는 높아질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산지 반응도 긍정적이다. 경기 지역의 총각무 취급 농협 관계자는 “출하처가 많아질수록 농가들은 산지서비스가 향상되고 경쟁을 통해 제대로 된 가격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비상장품목 소속의 총각무 취급 중도매인들은 대아청과의 총각무 시장점유율 증대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존 출하물량을 지키기 위한 대아청과와의 출혈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비상장품목인 총각무의 거래형태에 변화가 보이자 다른 도매법인에서도 총각무 상장거래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아청과의 사업 성과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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