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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성공시대 (25)유기농 간식류 생산 ‘다살림’ 이환종 대표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식품 성공시대 (25)유기농 간식류 생산 ‘다살림’ 이환종 대표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11-09 조회 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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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성공시대 (25)유기농 간식류 생산 ‘다살림’ 이환종 대표
 





















 








  “안심하고 드세요. 홍동산 재료로 만든 안심 스낵입니다.” 이환종 다살림 대표가 얼마 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절미 스낵’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제대로 된 먹을거리 만들고파”



 “영·유아기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죠. 이럴 때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먹을거리를 먹이고 싶어 시작한 일이 바로 유기농 스낵과 빵을 만드는 일입니다. 이제 유기농은 거역할 수 없는 대세입니다. 따라서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해 제품을 만드는 것에 머물지 않고,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고, 지역의 유기농 농산물을 구입해 우리 농업과 농업인, 우리 지역을 함께 살리는 유기농 전문 회사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충남 홍성군 홍동면 문당리에 자리한 농업회사법인 ‘다살림’ 대표 이환종씨(65)는 유기농업계의 산증인으로 통한다. 일찍이 풀무학교를 졸업하고, ‘정농회’ 등에서 활동하며 우리 농업을 살리는 일에 매진해 온 그가 유기농 가공식품 사업에 뛰어든 것도 ‘아이들에게 먹일 제대로 된 먹을거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다.



 2008년 문을 연 다살림은 ‘자연을 살리고, 땅을 살리고, 인간을 살리자’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친환경유기농제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충남 홍성에서 나는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해 스낵과 빵류 등을 생산해 오고 있는 다살림은, 다양한 제품 개발로 문을 연 지 3년 만에 ‘유기 과자류의 대명사’로 발돋움했다. 특히 얼마 전 열린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선 <유기농 인절미 스낵>으로 가공부문 대상을 받으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인절미 스낵>은 유기농 현미와 콩가루, 유기농 설탕만을 사용하는 데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만들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 이대표는 쌀로 만들었기 때문에 밀가루 빵과 달리 입안에 달라붙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난다고 귀띔한다. <인절미 스낵>뿐 아니라 쌀쿠키·쌀스낵·쌀빵 등 다살림의 모든 제품이 일체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아이들 간식이나 어르신 식사용, 환자 대용식으로도 인기 최고다.



 이대표는 “우리 회사의 모든 제품은 계약재배 등을 통해 홍동 지역에서 생산한 원료만을 사용해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언제든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바로 다살림 제품이라는 것. 이런 노력이 알려지며 다살림에서 나오는 제품들은 소비자들 사이에 ‘믿을 수 있는 유기농제품’으로 알려지며 초록마을이나 한살림·두레신협 등을 통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한해 4억~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요. 이 정도면 손익분기점을 겨우 맞출 수 있는 수준이죠. 하지만 조급해하지 않습니다. 좋은 제품을 만들면 언젠가는 사람들이 우리 제품의 진가를 알아 줄 날이 분명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유기농 제품개발에 앞장서겠다는 이대표는 “유기농업의 메카가 홍성이듯, 다살림이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과자류와 빵류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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