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개인이나 법인이 인터넷을 통해 전통주를 구입하는 일이 한층 편해질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1~2단계 진입규제 개선과제(46개) 중 4개 주요과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추가 개선사항이 발견돼 이를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개인이나 법인의 전통주 1일 구매 수량이 50병으로 제한돼 있어 기업체 등이 선물용·행사용으로 전통주를 구매하는 데 불편을 초래해 공정위가 관계부처와 협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한 것이다.



　공정위는 이와 함께 현재 인터넷 전통주 구매시 성인인증방법을 ‘범용인증서’로만 제한, ‘용도제한용’ 인증서를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점도 고려해 이에 대한 개선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공정위는 이같이 추가로 규제를 개선할 경우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영세 전통주 업체들이 판매망을 확보해 매출이 증대되고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