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유기농 쌈채소 대가 김상식씨 글의 상세내용
제목 ●유기농 쌈채소 대가 김상식씨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12-01 조회 672
첨부  














●유기농 쌈채소 대가 김상식씨
 





















 








  유기농 쌈채소 재배의 대가로 꼽히는 김상식씨가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농촌체험교육관 운영…친환경농사 비법 전수



 “다른 농가와 친환경농사 지식을 공유해 함께 잘사는 것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유기농 쌈채소 재배의 대가로 꼽히는 김상식씨(48·전남 담양군 수북면 황금리)가 추구하는 농사철학이다. 1995년부터 유기농업을 실천해 온 김씨는 현재 3.3㏊의 시설하우스에 적상추·샐러리 등 쌈채소 20여종을 재배해 연간 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씨는 친환경농법의 첫걸음은 흙 살리기에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퇴비를 듬뿍 넣고 미생물 액비와 게르마늄을 살포해 땅심을 높이는 것은 기본이고 건강한 모종을 생산해 병에 견디는 힘을 키우고 있다”며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 첫 관문은 좋은 토양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쌈채소 생육기에는 이온수를 엽면살포해 병해충을 예방하고, 성페르몬 트랩을 설치해 해충을 포획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쌈채소는 <3℃ 숨쉬는 맑은 채소>라는 브랜드로 생협·풀무원·음식점 등에 매일 배달하고 있다.



 그는 사재를 털어 한옥으로 만든 친환경농촌체험교육관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친환경농사 비법을 전수하고 도시민들에게는 농업의 가치를 전파해 귀감이 되고 있다. 5년간 교육관을 다녀간 농업인·학생·소비자·귀농인이 3만5,000명에 달할 정도다.



 그는 2005년 10월에는 전남도가 주관한 친환경농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농림부·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농업대상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김씨는 “농업인들도 자신이 고집해 온 관행에만 집착하지 말고 교육을 통해 의식을 바꿔야 성공을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 일생의 꿈인 유기농 생태학교를 건립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출처 : 농민신문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