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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세계화 위해 포장기술 개발 시급” 글의 상세내용
제목 “김치 세계화 위해 포장기술 개발 시급”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12-15 조회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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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세계화 위해 포장기술 개발 시급”
 







세계김치연구소, 심포지엄서 제기



 김치 세계화를 위해서는 김치 자체의 기술개발과 함께 포장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식품연구원 부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가 (사)한국포장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식품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김치 포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은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CJ식품연구소 포장개발센터 박은진 과장은 ‘국내 김치 업계의 포장 동향 및 개발사례’를 통해 “김치는 살아 있는 식품으로 유통중 유산균이 계속 증식되므로 일정한 시간이 경과하면 포장이 팽창하거나 심한 경우 파열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며 “김치 포장 개발은 발효과정에서 발생한 가스를 밖으로 방출하고, 김치국물은 새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과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전통 김장독의 누름돌 원리를 응용한 뚜껑을 개발해 국물은 새지 않으면서 공기만 빠져나가도록 해, 기존 김치 포장재의 단점을 일시에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스미토모 포장 컨설팅의 스미토모 미쓰히로 대표는 현재 일본에서 개발중인 김치 포장 기술과 시판 김치용기의 포장재질별 분석결과 등을 발표하며 “김치 포장은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탄산가스를 줄이는 게 기술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요즘 일본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김치 포장재가 선보이고 있다는 그는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냄새가 나지 않으면서도 국물이 새지 않고, 발효과정이 충분히 보장돼 김치 본래의 맛을 유지할 수 있는 김치 포장재 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완수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증가 등으로 국내외 김치 시장 규모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김치 포장 기술의 혁신과 자재 개발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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