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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전문직 고소득자 부럽지 않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대기업·전문직 고소득자 부럽지 않다”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12-21 조회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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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전문직 고소득자 부럽지 않다”


“농사로 미래 개척” 한농대 졸업생 두각 … 평균소득 6,516만원…1억이상도 19%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이하 한농대)이 국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문경영인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한농대를 거쳐간 졸업생들은 짧은 기간에 농업 각 분야에서 터전을 잡고 눈부신 활약을 펼쳐 농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농대가 2010년까지 배출한 졸업생 2,291명 중 의무영농이행기간이 끝난 졸업생 등을 제외한 영농이행사항보고 대상자 1,206명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이 올린 농가소득은 평균 6,516만원에 달했다. 이는 일반농가소득 3,212만원보다 2배 높고,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4,809만원에 견줘 1.4배 높은 수준이다.



 특히 한농대 졸업생 중 19.4%는 연간 1억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매출 100대 기업의 평균 급여액이 6,195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여느 대기업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한농대 졸업생들의 고소득 비결은 농업이 사양산업이 아닌 미래비전이 있는 신성장산업이라는 굳은 신념을 바탕으로 대학에서 익힌 첨단기술에 열정과 창의성을 더해 분야별 경영혁신 모델을 구축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배종하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졸업생들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을 갖고 땀을 흘리며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 졸업생들이 영농정착 때 자금 및 농지기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7년 개교한 한농대는 농어업 최고경영자(CEO) 양성을 목적으로 학비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는 국립대학이다. 이론과 실습이 조화된 교과과정에 장학금 지원과 해외연수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최근 입학 경쟁률이 급상승하고 있다.



설립목적에 따라 졸업 후에는 6년간 의무적으로 농사를 지어야 한다. 현재 졸업생의 영농정착률은 약 94%로써 전원생활을 하면서 연평균 6,000만~7,0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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