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농어촌에 특화된 저상버스를 개발, 노약자가 많은 농어촌에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2월27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2012년도 국토해양 업무보고’를 했다. 업무보고에서 국토부는 2012년도 10가지 생활브랜드 과제의 하나로 농어촌용 중형저상버스를 올해부터 2014년까지 개발하고, 지자체의 재정여건을 고려한 지원 차등화로 일반 저상버스 보급을 20% 늘려 4,980대를 보급하겠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하반기에 농어촌에 원하는 시간·구간을 운행하는 ‘찾아가는 버스’ 시범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또 3월부터 국민들이 생활중에 상가나 옹벽 같은 주변시설의 부실징후를 포착, 이를 신고하면 출동해 안전성을 무료로 점검하는 기동안전점검반을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