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 교육은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게도 하지만 동기생들과 맺는 유대관계도 귀농 정착에 큰 도움이 된다.
각 지자체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귀농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시기는 제각각이므로 각 기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육프로그램도 조기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관심을 둬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천안연암대학 귀농지원센터는 본격적으로 귀농 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곳은 귀농 준비 1년 이내의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도시민 귀농창업과정’ 12~14기를 진행한다. 희망자는 양식에 맞게 준비한 서류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교육생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그동안 3~4대 1의 경쟁을 보일 만큼 경쟁률이 높았다.
귀농지원센터에서 도시민 귀농창업과정을 담당하는 원기해씨는 “교육생 선발시 면접이 선정기준의 40%를 차지하며, 신청자의 귀농의지를 중요하게 본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2012 귀농창업과정’은 교육비가 무료다.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귀농창업 희망자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