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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딸기 재배 요령] 퇴구비로 지력 높이고 질소·칼리비료 적당량 사용 글의 상세내용
제목 [하우스 딸기 재배 요령] 퇴구비로 지력 높이고 질소·칼리비료 적당량 사용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2-01-25 조회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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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딸기 재배 요령] 퇴구비로 지력 높이고 질소·칼리비료 적당량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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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스 딸기 재배에서 생육 장해로 말미암은 피해를 호소하는 농가가 있다. 겨울철 하우스 딸기는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기 쉬워 여러 가지 생육장해가 발생, 품질이 떨어지기 쉽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해가 질소 부족으로, 잎 색깔이 담녹색이 되면서 심한 경우 잎과 잎자루가 붉은색을 띠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저온상태에서 더욱 심해져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질소 부족 발생 원인=질소 결핍은 충분히 부숙되지 않은 퇴비를 다량으로 썼을 때, 질소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영양제나 친환경자재를 잘못 사용했을 때 발생한다. 양분이 유실되기 쉽고 유기물 함량이 적은 모래땅에서도 발생하기 쉽다. 특히 기온이 낮은 시기나 토양온도가 낮으면 증산작용과 뿌리활력이 저하되어 질소 부족 증상은 더 심해지게 된다.



 ◆대책=딸기 잎이 연한 녹색으로 변하면 응급책으로 요소 0.3%액을 일주일 간격으로 몇차례 엽면살포하거나 관주한다. 모래땅은 비료성분이 유실되기 쉬우므로 점질땅보다 추비 횟수를 늘려 사용한다.



 근본적으로는 축분·볏짚·보릿짚 등을 부숙시켜 만든 양질의 퇴구비를 써 지력을 높이고 밑거름은 3요소 비료를 적절히 사용한다. 웃거름은 질소와 칼리비료 중심으로 환경과 토양 특성에 따라 부족하지 않도록 가감하여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한편 질소를 과잉흡수하면 잎 색깔이 진한 녹색이 되고, 잎이 너무 무성해 웃자라며 내병성이 떨어져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통풍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증산량이 적어 칼슘도 부족하기 쉽다. 칼슘이 부족하면 새가지의 끝 또는 잎의 가장자리가 타는 형태로 나타나고, 잎이 컵 모양이 되어 완전한 잎 모양을 형성하지 못한다. 이럴 때는 염화칼슘 0.3~0.5%액이나 제1인산칼슘액을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여러 차례 엽면살포하고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가능한 기온이 높은 오전에 자주 조금씩 관수해 주어야 한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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