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다공증에 걸린 쥐에게 7주간 고로쇠 수액을 투여했더니 뼈의 밀도와 두께가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면역세포의 생육 촉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기나 성장기 아이들의 골격 발달과 환자들의 자연치유력 향상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로쇠 수액에는 칼슘·칼륨·마그네슘·염산이온·황산이온 같은 각종 미네랄 성분이 일반 물에 들어 있는 것보다 무려 40배 정도나 많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당·비타민·철분·망간 등의 무기물 또한 풍부해 많이 마시면 온몸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고 신진대사도 촉진시킨다고 한다.
또 이뇨작용을 도와 신장에 좋고 변비, 위장병, 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숙취 제거와 피부미용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