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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춤추는 날씨, 맞춤형 농업 기상서비스가 답이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사설]춤추는 날씨, 맞춤형 농업 기상서비스가 답이다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2-04-09 조회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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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춤추는 날씨, 맞춤형 농업 기상서비스가 답이다


 


 날씨가 심상찮다. 때아닌 폭설과 태풍급 바람은 농심을 짓밟았다. 이달 하순까지도 기온의 변동폭이 크고 쌀쌀하다고 한다. ‘춤추는’ 봄날씨는 현재진행형이다. 전문가들은 북극의 온난화로 인해 한반도 봄날씨가 더욱 변덕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다.



 저온과 일조량 부족으로 농촌엔 지금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중순까지 일조시간 부족과 강풍으로 과채류 출하량이 감소한다고 관측했다. 농촌진흥청은 과수 개화기에 저온이 예측된다며 서리 피해 방지를 당부할 정도로 날씨가 걱정이다. 기상청이 최근 10년간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까지의 날씨를 분석했더니 2002·2006·2010년에 농작물 냉해와 꿀벌 동사 사태가 있었다. 많은 비와 더불어 눈·황사도 잦았다. 바짝 긴장해야 한다는 신호다.



 그렇다고 농민이 날씨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은 거의 없다. 첨단과학장비로도 기상변화를 읽는 데는 한계가 있다. 농업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국지적 기상 예측은 더 힘들다. ‘하늘 농사가 반 농사’란 말도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세계경제의 80%가 기상변화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마당에 농업은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래도 기상관측장비의 현대화는 속도를 내야 하고 기후변화에 맞는 새 작목 개발과 재배기술 정립도 필요하다. 농업 특성을 고려한 필지별 맞춤형 상세 기상·기후정보도 요긴하다.



최근 충남 천안기상대가 천안배원예농협과 협약해 기상정보를 제공키로 한 사례나 제주 서귀포기상대가 감귤농가에 맞춤형 기상서비스를 전달한다는 방안은 아주 바람직하다. 서리정보가 농가에 제공되면 불을 피워 냉해를 막을 수 있다는 얘기다. 하늘만 쳐다보며 농사짓던 농민은 이런 서비스를 기다렸다. 이것이 식량안보를 담보하는 해법이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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