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국내 소비자들은 채소나 냉장·냉동식품, 두부나 콩나물 등에 대해 소용량 포장제품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소비자의 62.9%는 ‘소용량 포장제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최근 6개월 이내 식품 구입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소포장 식품 소비’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국내 소비자의 62.9%는 소용량 포장제품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채소(55.6%·중복응답)와 냉장·냉동식품(43.9%), 계란·두부·콩나물(43.2%), 완전조리·반조리식품(42.6%) 등에서 소용량 제품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소용량 포장제품에 대한 구입의향을 묻는 설문에서도 응답자의 63.9%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남성(58.8%)보다는 여성(69%)의 구매의향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포장된 양 때문에 구매를 꺼리거나 구매하지 않은 경험은 71.4%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경험은 채소(35%·중복응답), 냉장·냉동식품(31.9%), 수산식품(23.2%), 완전조리·반조리식품(22.1%) 등의 순이었다. 식품 구입 후 다 먹지 못하고 버려 본 경험도 많았는데, 채소(51.2%·중복응답)와 유제품(37.6%), 베이커리(34.7%), 계란·두부·콩나물(33.6%) 등의 순이었다. 특히 1인 가족(41.2%)과 2인 가족(43.9%)의 소용량 포장식품 선호가 높았다. 이는 음식의 양에 비해 먹을 사람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음식을 남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출처: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