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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배추 시중에 풀리나 글의 상세내용
제목 중국산 배추 시중에 풀리나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2-04-27 조회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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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배추 시중에 풀리나


정부, 김치업체 공급외에 구매업체 모집 공고…산지 ‘5월 배추가격 폭락설’…농가 피해 걱정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키로 한 중국산 배추가 당초 계획과는 달리 김치업체 외에 도매시장에도 상장돼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배추 가격 상승과 공급물량 부족으로 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김치업체에 중국산 배추 500t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기자브리핑을 통해 “올봄 배추 가격 폭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중국산 배추 2,000t을 계약해 둔 상태”라며 “그중 우선 500t을 미리 들여오는 것으로 정책적인 판단을 했지만 수입하는 물량은 시장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배추 공급을 원하는 김치업체에 직공급을 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농식품부는 특히 “그 2,000t은 앞으로 (국내) 작황을 봐 가면서 실제 국내로 수입을 하든지, 아니면 국내 수급상황이 양호하다면 중국 현지에서 그냥 다시 파는 형식을 취하겠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농식품부의 국영무역 대행기관인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공고를 보면 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하는 중국산 신선배추는 김치업체에 직공급하는 것 외에도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구매업체를 모집중이다. 공고에 따르면 중국산 신선배추 판매방법은 ▲공매 ▲직배 ▲도매시장 상장 등이며, 판매 대상은 ▲김치업체 ▲유통업체 ▲수출업체 등이다. 또 판매가격은 1㎏당 350원 수준으로, 1회 최소 신청량이 1t을 넘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대해 aT의 관계자는 “농식품부 계획에 의해 공고를 내보냈으며, 2,000t을 모두 들여온다고 가정했을 때 김치업체에만 공급하면 소진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해 판매방법을 다양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업계에선 이 같은 조치가 물가 안정이란 명분 아래 농업에 희생을 강요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배추 공급량이 부족하다며 수입을 결정한 것이 보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산지에서는 벌써부터 ‘5월 배추 폭락설’이 터져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수입배추까지 도매시장에 상장, 유통업체를 통해 시중에 푼다면 배추값은 또다시 큰 폭으로 떨어져 생산농가만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서울 가락시장의 관계자는 “봄배추 예상 생산량을 놓고 정부와 농산물 유통업계, 시장 관계자 등이 서로 다른 전망치를 내놓고 있지만 정부의 중국산 봄배추 수입 결정은 너무 성급하게 이뤄졌다는 점에 대해선 이견이 없다”며 “그런데도 정부가 수입한 배추를 도매시장에 상장한다면 배추값 폭락 등 엄청난 부작용이 따를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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