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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되는데 생강은 왜 안돼” 글의 상세내용
제목 “마늘은 되는데 생강은 왜 안돼”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2-05-18 조회 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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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되는데 생강은 왜 안돼”


밭작물직불금 제외 품목 재배농가 발끈 … 대상 선정기준 놓고 “탁상행정” 쓴소리


 5월 말까지 신청받는 밭농업직불금 대상 품목에 생강·파·당근 등 주요 밭작물이 빠져 해당 작물 재배농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대책의 하나로 주요 식량작물의 자급률 향상과 밭작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위해 쌀 생산농가에만 지급하던 직불금을 밭작물로 확대해 이달 말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직불금 대상 품목은 겨울작물의 경우 겉보리·쌀보리·맥주보리·밀·호밀·마늘·조사료 등 7개 품목이며, 여름작물은 조·수수·옥수수·메밀·기타잡곡·콩·팥·녹두·기타두류·땅콩·참깨·고추 등 12개 품목, 총 19개 품목이다.



 이와 관련, 충남 서산·태안지역 농업인들은 생강과 파 등도 직불금 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같은 양념채소류로서 생강·파 등은 왜 빠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3대째 생강을 재배하는 박병철씨(63·서산시 부석면 강수리)는 “생강과 마늘 모두 중국산 수입이 늘고 연작장해가 늘면서 소득과 생산량이 줄고 있다”며 “직불금 신청 품목에 마늘만 들어가고 생강은 왜 빠졌는지, 또 잘 심지도 않는 녹두·참깨 등은 어떻게 포함됐는지 궁금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계순 서산 부석농협 조합장도 “직불금 대상 품목이 어떻게 정해졌는지 농가에서 자꾸 문의하는데 대답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정부가 설득력 있는 근거를 농가에 제시해야 탁상행정이란 비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서산 운산농협 조합장(전국생강협의회장)도 “밭작물 직불금 대상에 모든 품목을 넣을 수 없는 정부의 고충은 이해하지만, 설문조사 등 농가 의견을 충분히 듣고 기준을 마련했는지 궁금하다”며 “불가피하게 빠진 품목은 내년에 꼭 포함될 수 있도록 보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지역에선 직불금 대상 품목에 당근을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당근을 재배하는 정윤정씨(60)는 “인력난 등으로 농가들이 당근재배를 기피하는 현실”이라며 “농가 생존 기회 차원에서 직불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근제주협의회장인 부인하 구좌농협 조합장은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제주당근은 지역대표 작목으로 정부의 관심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지속가능한 농업이 되도록 당근을 직불금 지원대상 품목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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