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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박폭탄…경북·충북 과수·밭작물 피해 글의 상세내용
제목 또 우박폭탄…경북·충북 과수·밭작물 피해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2-06-01 조회 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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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박폭탄…경북·충북 과수·밭작물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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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 합천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양파에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포장을 바라보고 있다.



 최근 잦은 우박으로 농심이 멍들고 있다. 최근 이미 두차례 우박이 내린 경북지역은 5월27~28일 이틀에 걸쳐 또다시 국지적으로 우박이 쏟아져 사과·배·자두 등 2,803㏊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우박으로 사과 주산지인 경북 청송지역의 피해가 911㏊로 가장 많았고, 배 주산지인 상주 653㏊, 자두 주산지인 김천 395㏊, 의성 293㏊, 안동 146㏊, 포항은 138㏊의 면적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서부경남 일부 지역에서도 28일 직경 1~3㎝ 크기의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져 합천군 묘산·쌍책·가야면 일대 양파 31.5㏊, 고추 9.6㏊, 마늘 3.5㏊ 등 총 64.7㏊에서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 거창군은 사과 10㏊, 고추·감자 12㏊, 복분자·오미자 8㏊ 등 총 30㏊의 과수와 밭작물에 피해가 발생했다.



충북 보은지역에서는 거의 탁구공만 한 우박이 쏟아져 대추나무를 비롯한 담배·고추·오이 등의 밭작물이 초토화되는 등 전국적으로 수천㏊에서 작물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경북지역에서는 5월8일에 이어 17일, 그리고 이번에 내린 우박으로 총 작물피해 면적이 7,200㏊를 훌쩍 넘어 올해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1차·2차 피해 이후 긴급방제비를 지원하고,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복구 및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나 농심을 달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우박은 대기 불안정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들어 국지적으로 대기 불안정 상태가 반복되고 있다”며 “기상상황이 언제 돌변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항상 기상예보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농작물을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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