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자두와 살구 달콤한 만남 ‘플럼코트’ 글의 상세내용
제목 자두와 살구 달콤한 만남 ‘플럼코트’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2-07-09 조회 1419
첨부  

자두와 살구 달콤한 만남 ‘플럼코트’


새콤한 맛에 당도 높아 올가을부터 농가 보급



포토뉴스

윤석규 농촌진흥청 과수과 연구사가 수확을 앞둔 ‘하모니’를 살펴보고 있다. 6월 말부터 수확이 가능한 ‘하모니’는 자두와 살구의 중간형태로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달콤한 살구와 새콤한 자두가 만났다!”



 자두와 살구의 장점만을 취해 새콤달콤하면서도 과즙이 풍부한 플럼코트 <하모니>가 개발돼 농가에 본격 보급된다. ‘플럼코트’란 자두의 ‘플럼(Plum)’과 살구의 ‘애프리코트(Apricot)’의 앞뒤글자를 따 이름 지어진 새로운 과종.



 이를 개발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따르면 플럼코트 <하모니>는 자두와 살구의 중간잡종으로 겉모양은 살구에 가깝고,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70~90g 내외로 살구보다는 조금 크고, 당도는 14~16브릭스(Brix)로 높아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된다. 재배방법은 살구나무와 비슷하지만, 꽃가루가 없어 착과를 위해서는 <하코트>나 <초하> 등 꽃가루가 많은 살구 품종을 수분수로 사용해야 한다. 이 플럼코트 <하모니> 품종은 지난해 품종등록을 마치고 민간에 유상 분양됐으며, 현재 민간 종묘사에서 증식중에 있어 이르면 올가을부터 농가 구입이 가능하다.



 윤석규 농진청 과수과 연구사는 “플럼코트 신품종 <하모니>는 달콤한 살구와 새콤한 자두의 좋은 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 <하모니> 품종의 재배법을 더욱 개선해 과수 재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농민신문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