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7월20일부터 남부내륙 일부지역에서 시작된 뒤 전국으로 확대됐던 폭염특보가 21일 만에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서울 등 일부 지역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를 10일 오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폭염특보 기간 동안 전주·정읍은 20일 연속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으로 올라가 폭염이 가장 오래 지속된 지역으로 기록됐다. 또 7~8월 전체 폭염 일수는 대구가 22일로 가장 많았고 합천 21일, 전주·정읍·밀양 20일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와 서귀포는 각각 2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열대야 현상은 2000년 공식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길었으며, 1994년 비공식 기록과는 같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은 이번주 초부터 평년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출처: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