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용 음성군수(왼쪽)와 농가 어해용씨가 일본으로 처음 수출되는 멜론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번 수출은 군과 음성지역 멜론재배 농가들이 지난해부터 해외바이어와 꾸준히 접촉해 이끌어낸 성과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은 특히 현지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부터는 수출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4월 중순 멜론을 정식해 이번에 수출을 하게 된 어해용씨(53)는 “<다올찬 멜론>은 우수한 토질과 기후조건에서 재배돼 과즙이 풍부하고, 15브릭스(Brix) 이상의 당도를 유지해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지난 3일 올해 멜론 첫 수확 현장에 이필용 음성군수와 해외 바이어가 참석해 <다올찬 멜론>에 대한 품평과 시식행사를 가졌다.
출처: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