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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병해충 방제·배수로 정비 나서야 글의 상세내용
제목 콩, 병해충 방제·배수로 정비 나서야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2-08-17 조회 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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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병해충 방제·배수로 정비 나서야


8~9월 고온다습…노린재 피해 땐 품질·수량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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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가 잘 되지 않은 포장에서 자란 콩은 결실률 저하 등으로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8~9월은 예년에 비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집중 강우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콩의 병해충 방제와 배수로 정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8월의 고온다습한 날씨는 병해충 발생을 늘리고, 결실률을 떨어뜨리는 주원인이다. 콩은 8월 평균 온도가 25℃ 이상이 되고, 강우 일수가 많아 일조량이 부족하면 꼬투리가 줄어들고 콩알이 작아진다. 특히 꽃이 피는 개화기 이후와 꼬투리가 형성돼 알이 차기 시작하는 시기에 노린재 피해를 입게 되면 콩의 품질과 수량이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8월 상순부터 콩알이 성숙하는 하순 사이에 혼합 가능한 살충제와 살균제를 이용해 15일 간격으로 2회 정도 뿌려야 노린재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이때 사용 가능한 살균제로는 베노람수화제, 살충제로는 아조포유제, 파프유제, 메프수화제, <리바이짓드> 등이 있다.



 김완석 농진청 기술지원과 과장은 “웃자라고 무성한 콩은 순지르기를 해 주고,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목을 세워 줘야 한다”며 “날씨 상황을 고려해 적절한 방제에 나서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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