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추석을 맞아 건강기능식품 깐깐하게 고르는 요령을 내놨다.
24일 협회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은 정부(식품의약품안전청)로부터 철저한 검증 과증을 거쳐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식품으로, 해당 인증표시를 부착한 것을 말한다.
반면 ‘건강식품’은 건강에 좋다고 여겨져 널리 섭취돼 온 식품으로, 식약청의 검증 과정을 거친 제품이 아니다.
협회가 밝힌 건강기능식품 선택요령은 모두 7가지다.
▲해당 인증 표시와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선물 받을 사람의 건강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구입할 것을 협회는 권고했다. 또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나 치료제가 아닌 만큼 ▲과대 표시·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수입 제품은 반드시 한글 표시사항을 부착하도록 관련 법에 명시돼 있는 만큼 한글 표시사항이 없는 제품은 구입하지 말 것을 협회측은 당부했다.
또 ▲방문 판매나 다단계 판매방식을 통해 구입한 제품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입일로부터 14일 이내 해약이 가능하다는 점도 미리 알아두라고 덧붙였다.
출처: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