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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블루베리 선호하지만 비싸” 글의 상세내용
제목 “국산 블루베리 선호하지만 비싸”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2-10-11 조회 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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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블루베리 선호하지만 비싸”


실제 소비자가 구매한 64%가 외국산…품질은 국산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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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10명 중 8명은 블루베리를 구입해 본 경험이 있고, 이들은 국산 블루베리의 품질 및 안전성이 수입품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국산 블루베리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국산보다 외국산을 더 많이 구매, 국산 블루베리의 가격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는 5일 (사)한국블루베리협회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공동 주최한 ‘2012 블루베리 세미나’에서 한 농업관련 연구기관이 발표한 ‘블루베리 산업현황과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9월10~11일 이틀간 전국에 거주하는 소비자 626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소비자의 78%는 ‘블루베리 구매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또 ‘블루베리 소비를 늘리더라도 다른 농산물 구입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응답도 77%에 달해, 향후 블루베리의 시장 확대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블루베리 원산지는 한국 57%, 미국 24%, 캐나다 10%, 칠레 9% 순으로 나타났고, 한국산의 경우 안전성이 높다는 응답이 53.3%에 달한 반면 수입품은 8.1%에 그쳐 국산에 대한 품질 신뢰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가격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국산의 경우 높다는 답변이 81.7%에 이른 반면, 수입품은 38.8%에 불과해 큰 차이를 보였다.



 이로 인해 응답자들이 실제로 구매한 블루베리(냉동·건조·가공 포함)의 원산지는 국내산이 36%에 그쳤으며 외국산이 6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은 안전성 등 품질 면에서 국산 블루베리를 더 선호하지만, 가격 부담 때문에 실제로는 수입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국내 블루베리 산업 확대를 위해선 장·단기 계획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향후 시장 확대에 대응한 생산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외국산 블루베리에 대한 경쟁 우위를 위해 품질 및 안전성 수준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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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