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일부 상인, 배추 저장 움직임…김장철 시세차익 기대 글의 상세내용
제목 일부 상인, 배추 저장 움직임…김장철 시세차익 기대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2-10-17 조회 1536
첨부  

일부 상인, 배추 저장 움직임…김장철 시세차익 기대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온 배추가격이 일시적으로 낮게 형성되자 일부 상인들을 중심으로 저장에 들어가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배추가격은 9월 하순 이후 10㎏ 한망(상품)에 1만~1만2,000원에 형성됐으나, 이달 11일 이후 7,000~8,000원대로 떨어졌다. 이는 예년의 같은 기간(3,000~5,000원)에 비해 여전히 높지만 이달 초순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다.



 일부에선 지나치게 높게 형성된 배추 가격이 최근 정상 수준을 되찾아 가고 있는 과정으로 풀이하고 있다. 그동안 배추 가격이 1만원대 이상의 강세를 보인 것은 얼갈이·상추 등 다른 채소류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 대체 수요가 배추로 쏠린 데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또 전국 김치가공업체들의 재고가 소진되면서 이들의 수요 역시 배추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경기 구리시장 구리청과㈜ 이재종 채소중도매인조합장은 “추석 이후 김장철전까지는 가정에서 김치를 담그려는 수요가 적어 일시적으로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11월 중순 김장철 초반엔 물량이 부족해 값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 때문에 일부 저장업자들을 중심으로 이달 10일경부터 저장을 준비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 저장에 들어가는 물량은 11월 초순에서 12월 초에 내면 단기간의 시세차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 가락시장 대아청과 관계자도 “앞으로 한두차례 반짝 추위가 오면 산지에서의 출하에 공백기가 발생하면서 배추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탈 가능성도 있어업자들이 저장에 들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농민신문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