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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겨울딸기 확보 경쟁 ‘치열’ 글의 상세내용
제목 유통업체, 겨울딸기 확보 경쟁 ‘치열’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2-11-09 조회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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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겨울딸기 확보 경쟁 ‘치열’


수집상 등 통해 물량유치 나서…중순 본격판매

농협유통, 판촉 행사…예년보다 일주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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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관계자들이 이날 첫 출하된 경남 산청산 딸기 ‘장희’를 들어 보이고 있다.



 “겨울 딸기를 잡아라.”



 찬바람이 불면서 유통업체들간에 딸기 확보전이 치열하다. 딸기는 최근 몇년 새 완연한 겨울 품목으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과일성 과채류 중 하나다. 업계에선 딸기 첫물 출하를 어디에서 유치했느냐가 해당업체 바이어(구매 담당자)의 구매 능력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기도 한다.



 올해 첫물 유치의 영광(?)은 ㈜농협유통이 차지했다. 농협유통은 6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딸기 첫 출하 판촉행사를 열었다.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른 것이다.



 이번 딸기는 농협중앙회 농산물도매부 도매사업단을 통해 공급받은 것으로, 경남 산청군농협에서 출하한 <장희> 품종이고 가격은 750g들이 한팩에 2만8,500원.



 이마트와 롯데슈퍼 등 주요 대형유통업체와 기업형슈퍼마켓(SSM)들은 11월 중순께부터 딸기를 주력 과실로 매대에 올릴 계획인 가운데, 경남 하동과 거창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산지 수집상이나 중간 상인(벤더)을 통해 산지 작황과 공급 가능 물량을 활발히 타진중이다.



 경남 하동 옥종농협 박승재 과장은 “일부 주산지를 중심으로 지자체 등의 지원에 힘입어 수경재배(양액재배) 시설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딸기 출하가 빨라지고 수확량도 안정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더구나 올해는 태풍 이후 날씨가 양호해 품질이 괜찮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초반인데도 유통업체와 산지 수집상의 구매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 도매사업단 박재군 대리도 “지난해 1화방과 2화방 사이의 작황 부진으로 물량 부족을 경험했던 때문인지 일부 대형 유통업체 사이에서 영남권과 호남권 산지를 놓고 딸기 유치 활동이 치열하다”면서 “물량이 집중되는 11월 중하순부터 가격이 빠르게 하향안정세를 보이면서 소비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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