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회장 강호동·경남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은 14~16일 홍콩 현지 유명 대형마트인 웰컴마트 20개 매장에서 국산 딸기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사진). 특히 이번 특판전에서는 기존 해외 주 수출품종인 <매향>이 아닌 <설향>딸기가 홍콩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여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단체 소속 산지농협을 대표해 홍콩 현지를 찾은 강호동 회장은 “현지 소비자들이 국산 딸기의 우수성에 놀라는 분위기였다”면서 “이번 특판전을 계기로 국산 딸기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