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농업전망 2013’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새로운 희망 새로운 선택’이란 주제하에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세계경제와 한국 농업 전망’, 2부는 ‘품목 전망과 이슈’, 3부는 ‘새해 주요 농정 과제와 대응’이란 주제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망대회 사상 처음으로 경북과 전남 등 지방에서도 개최된다. 경북 지역은 29일 경주 보문단지 THE-K 경주호텔에서, 호남 지역은 30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10시부터 시작된다.
이동필 농경연 원장은 “해마다 전망대회에 참석하는 농업인 및 농업 관계자들의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을 정도로 전망대회에 거는 기대가 크고, 관심이 많다”며 “올해에도 향후 우리 농업을 전망하는 많은 자료를 준비한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