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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900억원 집중투입, 축산물 판매역량 강화” 글의 상세내용
제목 “올 1900억원 집중투입, 축산물 판매역량 강화”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3-01-22 조회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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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900억원 집중투입, 축산물 판매역량 강화”


남성우 농협 축산대표 밝혀

1등 상품 육성연구개발 박차

함께 하는 나눔축산 지속추진

 


 농협은 사업구조 개편 2년차를 맞는 올해 축산물 판매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모두 12개 축산관련 사업부문에 190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18일 농축산 전문지 기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판매농협 시대를 활짝 열어 가도록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남 대표는 “우선 조합과 조합원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는 판매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당장 올해는 ▲도축장 시설 확충 ▲육가공공장 증설 ▲축산물 물류센터 건립 ▲계란유통센터 건립 등 12개 사업에 모두1 90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면서 “동시다발적인 대규모 투자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단계·다각도 검토로 투자순위와 시기를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이어 <안심한우>와 관련해“출시 4년만에 판매 마릿수 9만2000마리(시장점유율 11%)를 달성하는 등 국내 축산물 대표브랜드로 성장했으나 짧은 시간내에 압축 성장한 결과 미흡한 점이 제기됐다”며 “금년에는 사업과 관리시스템을 재정비해 명실상부한 협동조합형 대형패커로 도약할 수 있는 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남 대표는 또 “조합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의체’를 활성화 시키겠다”며 “이를 통해 사료 전이용률을 지난해 79%에서 85%로 높이고, 소 계통출하 비율도 지난해 46%에서 올해는 50%로, 축산자재 공동구매액을 330억원에서 360억원으로 끌어올릴 방안”이라고 소개했다.



 농협은 또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하기로 했다. 현재 농협이 제공하는 제품 가운데 업계 1등은 사료(한우)·정액(한우·젖소)·축산물(<안심한우>) 정도에 불과한데, 2015년까지 사료(젖소)·목우촌(햄·소시지)·축산물·(<안심한돈><안심계란>)까지 1등 브랜드로 만들어 이를 농가 소득과 연계시킨다는 방안이다.



 남 대표는 신제품개발 및 연구 예산을 지난해 20억원에서 올해는 50억원까지 확대하고 신제품 개발에 대한 파격적 보상 방안과 명장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사료의 원활한 생산 유통을 위해 조사료생산 거점조합을 지난해 41개소에서 올해는 45개소로 늘리고 조사료 유통센터도 확대해 생볏짚 취급물량을 증대하는 한편 축산농가와 함께하는 농가밀착형 무료방역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 대표는 특히 “축산업은 혐오산업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공식 출범한 나눔축산운동본부를 범축산업계가 동참해 펼쳐 나가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체로 승화시킬 것”이라며 “축산관련 업계, 학교, 연구기관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남대표는 “말사업 확대, 해외곡물자원 적극 개발, 축산물 수출시장 개척 등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키는 축산’에서 ‘공격적 축산’을 지향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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