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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 병해충 발생 주의 글의 상세내용
제목 시설채소 병해충 발생 주의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3-02-04 조회 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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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 병해충 발생 주의


기온 오르자 아침안개 잦아 시설하우스내 습도 ↑


딸기 ‘잿빛곰팡이병’ 상추 ‘균핵병’ 등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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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곰팡이병에 걸린 딸기.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아침 안개가 많아짐에 따라 시설채소에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시설하우스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농기원에 따르면 딸기의 경우 기온이 오르면서 아침에 안개가 끼면 시설하우스 안은 낮 동안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작물의 줄기와 잎·꽃·과실 등에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딸기 잿빛곰팡이병은 시설 내부 온도가 15℃ 내외로 이슬이 맺힐 때 잘 발생한다. 따라서 잿빛곰팡이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낮 동안 적당히 환기를 시켜주고, 밤에는 온도가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관리를 잘해 주면서, 병든 식물체는 따서 없애야 한다.



 상추에서는 균핵병이 발생할 수 있다. 균핵병은 질소질비료를 많이 줘 작물이 연약하거나 이어짓기로 병원균 밀도가 높은 곳에서 특히 잘 발생한다. 따라서 질소비료를 적당량만 쓰고, 환기에 힘쓰며,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잿빛곰팡이병과 동시에 방제 하면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토마토는 역병이 우려된다. 역병은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은 온실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병이 발생하면 1~2주 만에 온실 전체로 퍼져 큰 피해를 준다. 낮에는 환기를 통해 습도를 낮춰 주고, 밤에는 적절한 보온관리에 힘써야 병 발생을 막을 수 있다.



 이밖에 파프리카 등 과채류에 많이 발생하는 온실가루이와 담배가루이는 주로 잎 뒷면에서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 먹어 잎과 새순이 자라는 것을 방해해 시듦 증상을 일으킨다. 이들을 방제하기 위해선 황색끈끈이 트랩을 설치해 개체수가 늘어나는 것을 막고, 발생초기에 1주 간격으로 3~4회 적용약제를 뿌리면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꽃노랑총채벌레와 아메리카잎굴파리 등도 과채류와 화훼류에 많이 발생한다. 이들의 밀도가 늘면 수량이 감소하고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만큼 발생 초기에 7일 간격으로 적용약제를 2~3회 살포하면 방제에 효과적이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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