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보리 등 식량작물과 채소·화훼·과수·특작 등 5개 분야 40개 품종이 ‘제9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1월30일 2013년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앞으로 생육기간 동안 농가 현지심사를 거쳐 11월 상순 최종 종합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1품종(상금 3000만원), 국무총리상 2품종(각 1000만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5품종(각 500만원) 등 8품종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민간 수상자들에게는 포장재 및 국외연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육종기술 및 방법, 품질향상, 수량 및 소득 증대, 수출실적 또는 수입대체 효과, 소비자 기호도, 친환경재배 기여도, 재배면적 및 보급률, 기후변화 대응 등 8개 항목을 검토해 시상 품종의 5배수인 40점을 선발했다.
한편 국립종자원에서는 이번에 발표한 서류심사 통과품종에 대해 이견이 있는 경우 국립종자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