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030세대 농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2164명에게 2030㏊(매매 360㏊, 임대 1670㏊)의 농지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농지 마련이 어려운 20~39세의 젊은 농업인에게 희망하는 농지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영농희망지역·재배작목·규모 등 영농계획에 부합하는 농지를 5년간 최대 5㏊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1056명에게 2400㏊를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 대상자는 올해 11월께 선정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지역본부, 93개 지사 및 농지은행 누리집(www.fbo.or.kr)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