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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장에 이강우씨 글의 상세내용
제목 전국한우협회장에 이강우씨
부서명 청양 등록일 2013-03-04 조회 1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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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장에 이강우씨


소값 안정 등 현안해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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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한우협회가 2월27일 회장 보궐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이강우 부산경남도지회장(사진)을 대의원회 만장일치 추대 형식으로 신임 회장에 선출하면서 모처럼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 회장은 김남배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15년 2월까지 회원수 2만3000여명인 전국한우협회를 이끌게 됐다. 그는 “지역간 불협화음을 없애고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화합함으로써 한우산업 발전을 주도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우가격 회복 ▲한우정책 태스크포스(TF)팀 운용 ▲협회의 투명한 업무처리 및 공개 ▲한우자조금과의 업무 연계 등을 약속했다.



 축산업계는 특히 사료값 인상, 가축분뇨 처리 규제강화, 축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경영 악화 등 전 축종에 걸쳐 쌓여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해 축산단체의 맏형 격인 한우협회가 이제는 격에 맞는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축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회장 보궐선거에서 2명의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1명의 후보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자진 사퇴함으로써 한우협회가 어느 때보다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한우협회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신임 이 회장에 대한 너무 큰 기대가 자칫 또 다른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김 전 회장이 중도사퇴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던 배경에는 한우산업 안정과 관련해 정부 당국과의 관계를 매끄럽게 이끌지 못했다는 일부 회원들의 입김이 강하게 반영됐고, 이들의 목소리는 언제든지 터져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축산업계의 관계자는 “현장의 한우협회 회원들은 집행부가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결사가 될 것을 바라고 있다”며 “이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집행부를 불신하는 목소리가 다시 불거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1943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한우협회 거창군지부장과 부산경남도지회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부위원장, 거창군 애우추진위원회장 등을 역임했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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