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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우군검정사업, 소득향상 기여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협 유우군검정사업, 소득향상 기여
부서명 청양 등록일 2013-03-20 조회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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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우군검정사업, 소득향상 기여


참여농가, 일반농가보다 마리당 연소득 282만원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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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유우군검정사업에 의해 초우량 젖소로 평가받은 ‘민성 20호’. 이 젖소는 1997년 6월12일 태어나 지난해 말까지 총 16만4986㎏의 우유를 생산, 젖소 가운데 최고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가 정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유우군검정사업이 낙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가 18일 발표한 ‘2012년 유우군검정사업 평가결과’에 따르면 사업 참여 농가의 젖소 마리당 연평균 산유량은 9771㎏에 달했다.



 이는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일반농가의 마리당 평균 산유량 6888㎏(추정치)보다 무려 2883㎏ 많은 것이다.



 현재의 원유 단가가 1㎏당 981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업참여 농가는 일반농가보다 젖소 한마리당 연간 282만원의 소득증대 효과를 본 셈이다.



 유우군검정사업은 젖소 개량 및 능력 향상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의 정책에 의해 농협이 1979년부터 실시해 왔다.



 지난해는 전국 30개 조합의 3326농가에서 모두 15만1034마리(전체 마릿수의 60.7%)를 대상으로 사업이 펼쳐졌다.



 사업에 참여하면 해당 조합의 검정원이 월 1회 농가를 방문해 착유량을 측정하고 원유의 성분을 분석해 우유의 품질과 산유량을 높이도록 도움을 준다.



 젖소개량사업소에 따르면 생애 유량 10만㎏ 이상을 생산한 젖소가 2010년 181마리, 2011년 238마리, 2012년에는 274마리로 점점 늘어나는 등 젖소 개량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생 동안 무려 16만㎏ 이상의 우유를 생산한 초우량 젖소가 3마리나 나왔다.



 특히 초우량 젖소 가운데 경기 이천의 민성목장(목장주 주흥철)에서 사육중인 ‘민성 20호’의 경우 1997년 6월12일 태어나 3907일 동안 착유한 결과 모두 16만4986㎏의 우유를 생산해 국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011년까지 최고유량 기록은 경기 이천의 상원목장에서 사육한 ‘상원 윌103호(15만6615㎏)’가 갖고 있었다.



 젖소개량사업소는 검정사업에 참여한 농가 중 생산능력·번식성적·건강능력을 종합 평가한 결과 우수 검정성적을 거둔 농가를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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